[2025.12.26 기획자료]
“책상은 있는데, 공부는 안합니다”
한샘이 학생방 책상을 만든 진짜 이유
- 한샘 홈퍼니싱상품부 학생서재팀 한상욱 부장 인터뷰 -

“책상은 이미 있어요. 근데 거기서 공부를 안 해요”
학생방 인테리어 상담 현장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책상도 있고, 의자도 있고, 조명도 제대로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정작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식탁에서 문제집을 풀다 말고, 침대 옆에 앉아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 분명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다릅니다.
한샘의 대표 학생방 책상인 ‘조이’ 개발팀의 질문도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이 책상을 피하는 이유는 의지의 문제일까, 아니면 환경의 문제일까’ 이들은 후자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바꿨습니다. 아이들이 책상 앞에 앉지 않는 게 아니라, 책상에 오래 머물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조이 개발을 담당한 한샘 홈퍼니싱상품부 학생서재팀 한상욱 부장의 현장 경험에서도 비롯됐습니다. 한 부장은 2006년 한샘에 영업(SC) 직무로 입사했으며 이후 2008년 상품기획 직무로 이동해 매장에서 마주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실제 고민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자녀가 조이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는 그는 “아이가 실제로 책상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켜보는 과정에서 제품을 다시 보게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1. 초등학생은 책상과 친해지는 시기… ‘성장’에 초점 맞춰야
한 부장에 따르면,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책상은 공부를 위한 도구라기보다 생활의 일부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 문제집을 풀다가도 금세 그림을 그리고, 장난감을 꺼내고, 다시 일어납니다. 이 시기에 ‘집중력’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책상이 아이에게 부담스러운 공간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초등 저학년을 “책상과 친해져야 하는 시기”라고 표현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능력보다 자연스럽게 책상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그는 “아이가 무엇을 하든 부담 없이 앉을 수 있는 유연한 배치와 열린 동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한샘 조이S 2 책상은 공부를 강요하는 책상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 놀다가도 다시 앉을 수 있고 부모와도 나란히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단독 책상의 경우 정면·측면 등 원하는 방향으로 배치할 수 있어 다양한 활동이 많은 초등 시기의 생활 패턴을 반영했습니다. 아이 혼자서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설계 역시 특징입니다. 조명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90도로 이동이 가능한 스위블 조명으로 어느 책상 배치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의 움직임을 제한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설계한 결과입니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공부 시간은 늘어나고, 아이의 키는 눈에 띄게 자라지만 책상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부터 아이들은 자주 몸을 비틀고, 자세를 바꾸며, 오래 앉아 있지 못합니다. 한 부장은 “이때부터는 자세가 학습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책상 높이가 맞지 않으면 자세가 무너지고, 결국 학습 효율 저하로 이어집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이S 2 모션데스크는 바로 아이의 성장을 책상이 따라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초등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책상을 바꾸지 않아도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상 높이를 바로 조절할 수 있고, 책상 전면에 적용된 원형 컨트롤러를 통해 책상 높이에 관계없이 책상의 조명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성장기에 맞춰 오랜 기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정성에도 신경 썼습니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장기간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반복적인 하중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2. 중고등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몰입’의 환경
한샘 조이 책상 개발자들이 올해 가장 깊이 고민한 대상은 중고등학생입니다. 많은 가정에서 초등 시기에 쓰던 책상을 그대로 이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의 공부 방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고등학생은 학습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 번 자리에 앉으면 비교적 오래 공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작은 불편이나 환경 변화로 집중이 깨지면 자칫 학습 흐름 전체가 흔들리기 쉽습니다.
한상욱 부장은 “하지만 기존 학생방 가구 시장은 이러한 변화보다는 초등 시기 기준에 머물러 있어 중고등학생을 위한 선택지는 제한적이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조이 개발팀은 중고등학생을 ‘몰입’이 중요한 시기로 보고 학습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조명 밝기를 조절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콘센트를 찾느라 몸을 돌리는 순간, 옆이 보이며 시선이 흐트러지는 상황 등이 대표적입니다.
새롭게 출시한 조이A는 이러한 학습 방해 요소를 줄이는 데서 출발한 책상입니다. 조명, USB, 콘센트, 수납 등 모든 요소를 앉은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배치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학습의 리듬과 집중을 유지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가 조이A의 핵심입니다.
조이A 스크린 책상은 전면 파티션을 추가할 수 있어 외부 시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타공 스크린에는 메모와 계획표, 사진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을 담은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측면형 책상 역시 같은 맥락에서 설계됐습니다. 책상과 침대 사이에 책상장이 있는 형태의 배치로, 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 방이 크지 않아도 몰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노트북과 모니터, 교재를 동시에 펼쳐도 여유가 남는 넓고 깊은 상판을 적용했으며, 60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통해 학습 상황에 맞춘 미세한 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한샘 학생서재팀 한상욱 부장은 “과거의 학생 책상은 사실상 어른 책상을 축소한 형태에 머물러 왔습니다”라며 “하지만 아이의 학년이 바뀌면 공부 방식도, 공간의 역할도 달라집니다. 한샘은 조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책상의 기준 자체를 다시 정의하려고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한샘은 조이 시리즈의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대표 수학 강사 정승제를 학생방 캠페인 앰배서더로 선정했습니다. 학습 효율과 공부 환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설득력 있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한샘은 정승제 강사와 함께한 캠페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조이 시리즈가 제안하는 학습 공간의 기준을 다양하게 전달해 나갈 예정입니다.
💡 한샘 학생방 책상 '조이 시리즈' 성장 단계별 특징 핵심 Q&A
Q1.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에게 적합한 책상 배치는 무엇인가요?
A. 초등 저학년은 책상과 친해지는 시기로 유연한 배치와 열린 동선이 중요합니다. 한샘 '조이S 2'는 정면·측면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부모와 함께 사용하거나 혼자 놀고 공부하기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Q2.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 교정과 학습 효율을 위한 추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키와 체형 변화가 빠른 성장기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조이S 2 모션데스크'가 적합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정밀하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Q3. 긴 집중 시간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책상 '조이A'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조이A'는 앉은 자리에서 조명, USB, 콘센트, 수납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 동선 차단 및 시선 분산을 최소화합니다. 파티션을 활용한 시선 차단, 60단계 미세 조도 조절, 넓은 상판 공간 등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몰입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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